PB 등 50명 상주...유진투자증권 '챔피언스 라운지' 문열어

자체 양성 PB까지 총동원
WM 특화 금융서비스 나서

지난 30일 오후4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챔피언스 라운지’ 앞에서 개소식을 연 유지창(왼쪽 여섯번째부터) 유진투자증권 회장, 유창수 유진투자증권 부회장 등 유진투자증권 주요 임직원들이 리본을 들고 있다./사진제공=유진투자증권

유진투자증권(001200)의 자산관리(WM) 특화 금융센터 ‘챔피언스 라운지’가 문을 열었다. 유진투자증권은 직접 육성한 프라이빗뱅커( PB)들을 파견하는 등 역량을 집중해 챔피언스 라운지를 WM 사업 거점으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유진투자증권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챔피언스 라운지’에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1일 밝혔다. 챔피언스 라운지는 유진투자증권이 연 WM 특화 금융센터로 50여명의 자산관리 전문가 및 PB가 상주한다. 특히 자체 WM 전문 인력인 ‘유진 챔피언 PB’를 배치하며 챔피언스 라운지에 힘을 실었다. 지난해 유진투자증권은 종합자산관리에 특화된 전문 PB를 양성하기 위해 ‘유진 챔피언 PB 양성과정’을 도입한 바 있다. 또한 리서치센터와 연계해 자산 포트폴리오 리밸런싱 및 전용 세미나 서비스를 마련할 계획이다. 아울러 세무·부동산 등 전문 분야 상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유진투자증권은 한덕수 상무를 챔피언스 라운지 금융센터장으로 임명했다. 한 상무는 신한종합금융·삼성증권·미래에셋대우 등 국내 금융사에서 20년 넘게 현장 PB 업무를 담당해왔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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