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탁 / 사진=MBC ‘라디오스타’ 제공
‘미스터트롯’ 선(善) 영탁이 ‘라디오스타’에서 “연애하고 싶습니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된다.
오는 4월 1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출연하는 ‘오늘은 미스터트롯’ 특집으로 꾸며진다.
앞서 영탁은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에 출연, ‘막걸리 한 잔’, ‘추억으로 가는 당신’, ‘찐이야’ 등 엄청난 가창력과 리듬 감각으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그는 ‘탁걸리’, ‘리듬탁’ 등 다양한 별명을 생성해내며 인기 고공행진, 결국 최종 선(善) 자리까지 오르는 영광을 차지했다.
영탁은 앞서 진행된 ‘라스’ 녹화에서 ‘미스터트롯’의 인기 때문에 꿈이 산산조각 났다고 털어놨다. 과연 그의 꿈이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이를 듣고 김구라가 “시건방진 꿈이네”라고 촌철살인을 날려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영탁과 김구라는 알고 보니 무려 10여 년 전 만났던 사이라는 것이 밝혀져 색다른 케미를 뽐냈다. 영탁은 그때 그 당시 김구라의 기억을 끄집어내 그를 깜짝 놀라게 했다고 전해진다.
또 영탁은 ‘미스터트롯’ 대박의 숨은 공신이 자신이라고 밝혀 궁금증을 더한다. 과거 ‘스타킹’, ‘히든싱어’에 출연한 경험으로 시청률이 잘 나오는 비법을 터득했다는 그는 대기실을 돌아다니며 한 가지 특별한 행동을 실천했다고 전해 호기심을 자극한다.
아울러 영탁은 “연애하고 싶습니다”라고 솔직한 발언으로 모두의 시선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의 현재 연애 상태는 어떨지 ‘라스’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