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는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 차원에서 영업을 중단한 PC방·노래방·헬스장 등에 휴업지원금을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관내 노래연습장, 게임시설제공업(PC방), 체육시설업 업소 중 3월30일부터 4월10일까지 8일 이상 연속해 휴업한 곳이다. 구는 지난달 30일 현재 구청에 등록·신고된 업체에 휴업 1일당 10만원씩,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금은 서류 확인과 현장 확인 등을 거쳐 4월 중으로 지급한다. 휴업지원금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노래연습장·게임시설제공업의 경우 문화예술과, 체육시설업은 생활체육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성행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