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오전 9시 19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SK케미칼은 전장보다 6.62%(5,600원) 오른 9만2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52주 최고가인 9만3,2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SK케미칼우도 같은 시간 2.88%(850원) 오른 3만350원을 나타냈다.
이날 SK증권은 SK케미칼의 목표주가를 12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SK케미칼의 자회사인 SK바이오사이언스가 코로나19 백신을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개발 중인 점이 주가의 장기적인 우상향을 이끌 것으로 전망했다. 이달미 SK증권 연구원은 “기존에 대상포진·수두·지카바이러스·자궁경부암 등 다양한 백신 개발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개발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며 “올해 하반기 중 임상진입 예상, 내년에는 시판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