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학의 ‘장중일기’-1일 오후 시황] “자연스레 시장 중심 종목 형성될 것”

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 [사진=더원프로젝트]

코로나19 키워드로 인해 무차별적으로 움직였던 종목들 중 시세 탈락 종목들이 증가하고 있다. 반면, 코로나19가 시장을 지배하는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쉬어가던 5G관련주와 2차전지·수소전지 관련주들의 움직임은 강화 중이다.

넷마블(251270)을 위시한 게임주들 역시 상당 기간 에너지를 축적한 이후 움직이고 있기에 시세 탄력은 높아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그러나 시장전체로 볼 때 지금부터 탈락하는 종목의 수는 크게 증가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시장 중심 종목’이 형성될 것이다. 바로 이때부터가 본격적인 교체매매의 시기에 해당된다. 코로나19로 인한 급락장과 일정수준 회복하는 과정 이후 시장 전체의 제한적 움직임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선제적으로 시장 중심이 출현하게 되며, 특히 최근 주식시장으로 유입된 자금력에 의해 매우 탄력적인 시세를 형성하게 된다.

누차 강조하듯 삼성전자의 제한적 움직임은 코스피 지수의 변동성을 줄여주게 되고 중소형주들의 시세 탄력은 높아질 수밖에 없다. 즉, 종목들이 기분 좋게 움직일 수 있는 무대가 마련된 것이다.

홍성학 더원프로젝트 대표 = 추세 추종 시세템 ‘울티마’ 투자기법과 프로그램을 개발해 분기별 안정적인 10% 수익을 목표로 실전 투자를 하고 있다. 대우·한화·동원증권 등에서 근무하며 30년 넘게 주식시장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3년 증권방송인 한국경제TV에서 증권전문가 실적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 홍성학 대표 무료방송 오전 8시30분~10시 서울경제TV 쎈플러스 http://plus.sentv.co.kr/mentor/jpjenny/schedu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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