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서구, ‘서울강서사랑상품권’ 출시

서울 강서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민생경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강서사랑상품권’을 1일 발행했다.


서울강서사랑상품권은 스마트폰 모바일 앱에서 구입과 결제가 가능하다. 서울 지역화폐인 제로페이와 연동돼 관내 8,000여곳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 발행액 500억원 소진 시까지 15% 할인해주며 1인당 월 10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대형마트와 유흥업소 등은 사용처에서 제외된다.

결제금액의 5%는 캐시백 형태로 돌려준다. 최대 20% 할인 혜택이 제공돼 상품권 1만원을 구매하면 2,000원을 아낄 수 있다. 직장인은 연말정산 때 30%의 소득공제 혜택을 볼 수 있고 소상공인에게는 별도의 세제 혜택이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강서구청 지역경제과에 문의하면 된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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