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업은 버스 정류장 40곳에 새 버스정보단말기를 설치한다. 또 지난 2011~2014년에 설치돼 낡은 버스정보단말기 17대는 낮에도 잘 보이는 최신형 장비(LED)로 교체한다.
버스정보단말기는 지난 2005년 구축된 이후 매년 확대 사업이 추진돼 현재 3,046곳의 시내버스 정류장 중 42.7%인 1,302곳에 설치돼 있다. 올해 추가 설치가 완료되면 총 1,342곳으로 늘어난다.
올해 버스정보시스템 확대 사업은 총 5억2,0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오는 7월 말 완료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오는 2022년까지는 버스정류소 버스정보단말기 설치율을 50%까지 높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버스정보단말기가 없는 곳에는 음성자동안내, 문자서비스, 스마트폰 앱 등을 이용해 실시간 도착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