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와 오픈이노베이션협회가 3일 공동 진행한 ‘대·중견·중소기업 오픈 이노베이션 교육’ 유튜브 생방송에서 예화경 오픈이노베이션협회 이사가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무역협회
한국무역협회는 오픈이노베이션협회와 공동으로 3일 ‘대·중견·중소기업 오픈 이노베이션 교육’을 유튜브 생방송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무역협회는 오픈 이노베이션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위해 스타트업 온·오프라인 모집부터 피칭, 밋업 행사 개최, 테스트베드, 컨설팅 등 패키지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혁신성장동력을 모색하는 기업의 대표이사·임원 등 경영진과의 네트워킹 채널인 ‘오픈 이노베이션 리더 그룹’도 운영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 이번 오픈 이노베이션 교육은 분기별 1회 개최된다.
강의 세션에서는 예화경 오픈이노베이션협회 이사가 ‘오픈 이노베이션을 활용한 대기업의 신사업 발굴 트렌드’를 소개했다. 이어 호반그룹의 기업사내벤처(CVC)인 플랜에이치벤처스의 원한경 대표가 호반그룹과 조광페인트의 실제 신사업 발굴 사례를, 선보공업의 CVC인 선보엔젤파트너스 오종훈 대표가 ‘오픈 이노베이션 성공과 실패 요인’에 대해 설명했다.
이동기 무역협회 혁신성장본부장은 “협회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디지털화와 오픈 이노베이션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