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마스크와 전신 방호복을 착용한 의료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치료 중인 음압병동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5차 마스크 필터용 부직포(멜트블로운·MB) 출고조정명령을 통해 MB 필터 총 10.2톤(t)을 14개 마스크 제조 업체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급물량은 지난달 31일부터 대량생산 체제로 돌입한 국내 소재기업 도레이첨단소재의 생산량 5.7t과 2차 수입물량 4.5을 합한 것으로, 마스크 총 700만장을 생산할 수 있는 수준이다.
한편 지난달 말 외국과의 MB 필터 추가 수입 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오는 6월까지 도입이 확정된 수입 물량은 기존 53톤에서 93톤으로 늘었다. /세종=조양준기자 mryesandn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