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기업에 6개 기관장비사용료 10~100% 감면

정보통신기술(ICT) 기업들에 대한 공공기간들의 장비 사용료 감면·납부 유예 , 임대료 인하 정책이 이어지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기업들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ICT분야 6개 기관들이 ICT기업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장비 사용료에 대해 10~100% 감면, 혹은 납부 유예를 적용하기 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은 장비사용료를 3~6개월 유예해준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는 장비 사용료 10~100% 감면 및 보유 건물 내 입주기업들에 대한 임대료 약 20% 인하 방침을 정했다.

해당 기관들은 ICT분야 신규공모사업 일부에 대해 민간부담비율도 5~10% 낮춰 주기로 했다고 과기정통부는 전했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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