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은행권 공동상품인 ‘KJB햇살론17’의 모바일 버전을 출시했다. 지난해 9월 출시한 KJB햇살론17은 국민행복기금 100% 보증서 담보로 불가피하게 대부업·불법사금융 등 연 20% 이상 고금리 대출 이용 중인 고객을 제도권 금융으로 포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모바일 버전 출시를 통해 개인과 개인사업자가 요건을 충족할 경우 각종 서류를 준비해 은행을 방문하는 번거로움 없이 모바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국민행복기금 승인 한도 내에서 최대 7,0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대출기간은 매월 원리금 균등분할상환으로 3년 또는 5년 중 선택이 가능하다. 금리는 보증료를 포함해 연 17.9% 고정금리를 적용한다. /광주=김선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