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코로나 19 영향 전무 할 것”

대신증권 리포트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코로나 19의 영향이 전무하고 리니지2M의 매출 안정성이 견조하다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6만원을 유지했다.


이민아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3% 증가한 6,917억원, 영업이익은 237% 증가한 2.681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이는 매출액의 경우 시장 컨센서스(7,050억원)에 부합하고 영업이익은 컨센서스 2,840억원을 소폭 밑도는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1분기 리니지2M의 일 평균 매출은 35억원으로 전망한다”며 “4분기 회계상 일 매출 40억원에서 소폭 하향 안정화된 수준이며 리니지M 일 매출은 비수기 영향으로 4분기 24억원에서 1분기 22억8,000억원으로 감소할 전망”이라고 했다.

이 연구원은 “리니지2M 해외와 신작 출시 일정은 올 하반기 공개될 전망”이라며 “일정 공개 때 모멘텀 강화를 예상하며 현재 주가의 2020년 기준 PER은 17배로, 글로벌 동종업계 대부분 20배 내외인 점을 고려하면 밸류에이션 매력이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이완기기자 kinge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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