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 종사자들은 학생 급식 없이 교직원만을 위한 급식을 하지 않는다는 교육청과 단체협약에 따라 그동안 교직원과 긴급돌봄 참여학생을 위한 점심을 준비하지 않았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9일부터 온라인 개학을 하면서 교육청과 협의해 점심 식사를 제공하기로 했다. 서울 시내 전 교직원은 전날부터 학교에 정상 출근하고 있다.
중식 경비는 교육청이 학생 식사당 식품비 5,000원을 지급하며 교직원은 수익자부담원칙에 따라 학교에서 결정한다.
전날 오후 2시 기준 초등학교 긴급 돌봄 학생 수는 587개교 1만1,557명으로 집계됐다. 유치원은 777곳에서 1만6,815명이 참여했다.
/김창영기자 kc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