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안 럭셔리카 마세라티가 ‘기블리 리벨레 에디션’(사진)을 7일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국내에서 15대만 한정 판매되는 기블리 리벨레 에디션은 블랙 컬러와 강렬한 레드 컬러의 브레이크 캘리퍼가 어우러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외관 색상의 이름을 딴 ‘리벨레(Ribelle)’는 반항아를 뜻하는 이탈리아어로 기블리 리벨레 에디션의 스포티하고 도전적인 매력을 나타낸다.
센터콘솔 가운데에 자리한 ‘30분의1(One of 30)’ 기념 배지는 기블리 리벨레의 희소 가치를 강조한다. 블랙&레드 색상의 19인치 프로테오(Proteo) 휠이 짝을 이루는 350마력의 기블리 그란스포트, AWD 시스템 및 20인치 우라노(Urano) 휠과 함께 430마력을 자랑하는 기블리 S Q4 그란스포트 두 가지 옵션으로 제공된다. 가격은 기블리그란스포트 1억3,600만원, 기블리 S Q4 그란스포트 1억5,700만원이다.
마세라티는 기블리 리벨레 에디션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에게 이탈리아 대표 럭셔리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맞춤 셔츠 바우처를 증정한다. 회사 관계자는 “희소가치를 극대화한 스페셜 에디션과 함께 단 한 사람만을 위해 존재하는 가치를 누릴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김민형기자 kmh204@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