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창원시
창원시와 창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3월 9일부터 3주간 영유아 가족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놀면 뭐하니·손씻기 UCC공모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상금은 최우수 1명 40만원, 우수 2명 각 20만원, 장려 4명 각 5만원의 창원사랑상품권이 지급되며, 사회적 거리 두기 실천을 위해 6일부터 개별적으로 전달된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인해 바깥 활동과 일상생활이 제한됨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고 있을 영유아 가정과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을 위한 분위기 전환 이벤트로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총 70여명이 참여했으며, 가족이 코로나를 이겨내고 있는 지혜, 재미있게 손 씻는 법, 손 씻기 퍼포먼스 등의 내용이 주를 이뤘다.
특히 몇몇 어린이집은 안전하고 재미있는 긴급보육 현장을 소개하여 여전히 불안감을 갖고 있을 부모들에게 안심하고 어린이집을 이용해도 된다는 메시지를 더했다. 당선 UCC 영상은 창원시청, 창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소개될 예정이다.
정시영 복지여성국장은 “코로나 19 상황 속에서도 시민들이 긍정의 에너지를 놓치지 않도록 창원시육아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어린이집 아무노래 챌린지, 육아탈출 4행시 공모, 나의 육아 퇴근 뒤 힐링 비책 소개 등 작지만 다양한 비대면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