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인(왼쪽) KB국민은행장이 지난 6일 서울 여의도 KB국민은행 본점에서 열린 ‘KB국민은행 - 하림그룹 혁신적 디지털 비즈니스 업무 협약식’에서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과 지급결제플랫폼 ‘KB스타플랫폼’을 제공한다는 내용의 MOU를 체결하고 있다./사진제공=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지난 6일 하림그룹과 ‘혁신적 디지털 사업 공동추진’의 상호 협력방안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하림그룹 고객 대상 지급결제플랫폼 제공 등 신규 비즈니스 협업 △맞춤형 금융상품 및 서비스 발굴 △공동 비즈니스 이용고객 우대정책 활성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KB국민은행은 하림그룹 유통 분야에 지급결제플랫폼인 ‘KB스타플랫폼’을 제공한다. 하림그룹 계열사는 이를 통해 고객에게 간편한 결제 기능을 제공하고 결제수수료 비용 절감 효과를 얻게 된다. 양사는 결제서비스를 시작으로 푸드테크·빅데이터 등 다양한 디지털 분야의 신규 혁신 비즈니스를 협의해나갈 방침이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