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직원들이 예보 구내식당에 설치된 투명 아크릴 칸막이를 사이에 두고 식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는 오는 19일까지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따라 공사 내에서도 사회적 거리 두기를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구내식당, 민원실의 거리 확대를 비롯해 투명 아크릴 칸막이를 설치하는 한편 많은 직원이 일시에 모이는 구내식당의 경우 4부제로 운영하고 여유 공간을 식사 공간으로 추가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미 재택 근무 시 활용할 수 있는 VPN웹하드 구축, 다중 화상회의시스템 자체개발, 미니PC 제공 등을 통해 직원들이 사무실 근무환경과 동일하게 효율적으로 업무를 수행하도록 했다.
이와함께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공사 홍보 캐릭터가 마스크를 쓰고 2미터 거리를 유지하고 있는 이미지를 신규 제작해 공사 홈페이지를 비롯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홍보채널에 게시해 국민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고 예보 측은 설명했다.
/이지윤기자 luc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