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경상원이 어려움에 부닥친 소상공인들의 현재 경영 상황과 교육을 포함한 요구사항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적시성 있는 현장 맞춤 지원책 마련하기 위함이다.
경상원은 이번 ‘소상공인 경영역량 실태조사’를 통해 소상공인들의 실질적 어려움을 파악하고 앞으로 경기도 빅데이터 기초자료로 활용해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사업 방향 선정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에서 처음 시행한 것으로 지난 1일 시작해 7일 만에 응답자가 7,000명을 넘어 소상공인들의 현장 경영애로에 커다란 관심을 보였다.
실태조사 참여는 경상원 홈페이지와 경기지역화폐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경상원은 설문 응답한 참가자 중 100명을 추첨하여 음료 쿠폰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박재양 경상원 경영기획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현시점 경영 현황과 가장 큰 애로점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실태조사를 실시했다”며 “앞으로 조사 자료를 바탕으로 현장 적합형 지원사업의 방향성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