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부산서 자가격리 해제 하루 전 출근한 빵집매니저 적발

/연합뉴스

부산의 한 프랜차이즈 빵집 매니저가 자가격리 종료 전날 출근했다가 적발됐다.


부산 사상구는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프랜차이즈 빵집 매니저 20대 남성 A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8일 밝혔다. 구청에 따르면 A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접촉자로 자가격리 종료 전날인 지난 4일 가게에 출근한 사실이 알려져 경찰에 고발됐다. A씨는 확진자와 접촉했다가 자가격리 명령을 받았으며, 지난 5일이 자가격리 마지막 날이었다.

이로써 자택을 무단으로 이탈했다가 적발된 부산지역 자가격리자는 5명으로 늘어났다.
/이종호기자 phillie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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