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 39명...해외유입 59% 차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3학년이 온라인 개학을 한 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여자고등학교에서 한 선생님이 수업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0시 기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39명 증가한 1만423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204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8일 연속 두자릿수로 지난 2월 20일 이후 49일 만에 30명대로 줄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해외유입 관련은 23명으로 전체의 59%를 차지했다. 지역별로 서울이 12명, 경기와 검역이 각각 10명, 대구 4명, 경남 2명, 충남 1명이다.

격리 해제(완치)는 197명이 늘어 모두 6,973명이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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