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N]5G ‘코로나19 악재냐 호재냐’ 전망 엇갈려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앵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5G 산업의 전망을 두고 시장의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글로벌 5G망 구축 지연이 악재가 될 것이라는 우려와 함께 온라인·미디어 콘텐츠 이용 증가로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양한나기자입니다.

[기자]

올해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됐던 ‘글로벌 5G 시대’가 코로나19 사태로 지연될 조짐을 보이면서 5G 업계가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옵니다. 스페인, 포르투갈, 프랑스 등 유럽 각국과 미국은 이달에서 오는 6월 예정이었던 5G망 구축 연기에 나섰습니다.


반면 이번 사태가 5G 산업 발전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전망도 나옵니다. 최근 야외활동이 줄어들면서 집에서 즐길 수 있는 5G 관련 온라인, 미디어 소비가 급증하고 있는 영향입니다. 실제 오이솔루션(138080) 등 5G 장비 업체들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양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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