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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매스 프리미엄폰의 가장 큰 특징은 ‘물방울 카메라’다. 후면 카메라 3개와 플래시가 물방울이 떨어지는 듯 세로로 배치돼 있다. 맨 위에 놓인 메인 카메라는 가장 큰 물방울 형태이며 약간 돌출돼 있어 고성능 카메라임을 암시한다. 나머지 2개 카메라는 후면 글라스 안쪽에 배치돼 매끄러운 사용감을 준다.
LG전자는 전면 디스플레이 좌우 끝부분을 완만하게 구부린 ‘3D 아크 디자인’도 처음 적용했다. 후면 커버 역시 같은 각도로 구부려 밑에서 보면 타원형 모양이 된다.
LG전자는 “이전의 직각 모양은 손과 닿는 부분에 빈 공간이 생겨 잘 밀착되지 않았다”라며 “3D 아크 디자인은 타원형이어서 손과 밀착되는 접촉면이 넓어져 착 감기는 손맛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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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용덕 LG전자 MC디자인연구소장은 “앞으로 출시되는 제품마다 디자인에 확실한 주제를 부여해 LG스마트폰의 차별화 포인트를 강조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