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어린이신문 ‘내친구서울’에서 취재기사를 작성하는 어린이기자를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모집한다.
서울시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3학년에서 6학년 사이 초등학생이 대상이며 내친구서울 홈페이지(kids.seoul.go.kr)에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기본적인 인적사항 외에 ‘내가 소개하는 서울’ 또는 ‘전염병 몇 미세먼지에 대처하는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해 600자 분량으로 기사 1편을 제출해야 한다.
선발되면 기자증과 기사수첩을 지급하며 서울시가 주과하는 행사와 각종 현장 취재에 참여할 수 있다. 우수 기사는 내친구서울에 게재되며 모범적인 활동을 한 기자에게는 서울시장 표창이 수여된다.
박진영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서울시 어린이기자가 되면 서울 곳곳을 취재하며 최신 정보를 미리 접해 친구에게 알릴 수 있다”며 “온·오프라인으로 이어지는 기자 활동을 통해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