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용지 훼손한 유권자, 선관위 직원 폭행까지

제21대 총선 사전투표 실시 하루 전인 9일 오전 광주 북구청 3층에 마련된 용봉동 사전투표소에서 문인 북구청장과 보건소 방역요원들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예방 방역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광주의 한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용지를 훼손하고 선거관리위원회 직원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0일 오전 8시 50분경 광주 북구 두암 3동 사전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용지를 훼손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는 투표용지 훼손 경위를 묻는 선거관리위원회 직원을 폭행하기도 했다.

경찰은 총선 신속 대응팀을 출동 시켜 신원을 파악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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