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솔라, 데뷔 6년만 첫 솔로 활동 나선다…23일 앨범 발표

마마무 솔라 / 사진=RBW 제공

그룹 마마무 솔라가 솔로로 데뷔한다.

마마무 소속사 RBW는 10일 “솔라가 23일 솔로 데뷔 앨범 ‘스핏 잇 아웃(SPIT IT OUT)’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어 “앨범 형태는 싱글 앨범이며, 데뷔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솔로 앨범인 만큼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로써 솔라는 2014년 마마무로 데뷔한 이후 6년 만에 첫 솔로 앨범을 발표하게 됐다.


앞서 프로젝트 앨범 ‘솔라감성’을 통해 잊혀져가는 명곡을 리메이크하여 발표한 적은 있지만, 솔라의 음악 색을 담아낸 솔로 앨범은 이번이 처음이다.

2014년 6월 마마무로 데뷔한 솔라는 매력적인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을 갖춘 팀 내 메인보컬로서 파워풀한 고음과 섬세한 감성을 아우르며 폭넓은 보컬 소화력을 입증해왔다.

특히, 마마무 여섯 번째 미니앨범 ‘옐로 플라워(Yellow Flower)’에 수록된 첫 자작곡 ‘별 바람 꽃 태양’을 통해 작사, 작곡 실력까지 인정받으며 무궁무진한 음악적 발전 가능성을 보여준 바 있다.

이후로도 ‘헬로(HELLO)’, ‘아임 유어 팬(I’m Your Fan)‘ 등 꾸준히 마마무 앨범에 자작곡을 싣는 등 뮤지션의 면모를 보여왔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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