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미키 최유정 / 사진=양문숙 기자
그룹 위키미키(Weki Meki) 최유정이 웹드라마로 데뷔 후 첫 연기에 도전한다.
위키미키의 소속사 판타지오는 10일 “최유정이 tvN D 신규 웹드라마 ‘캐스트: 인싸전성시대’(연출 정성우, 이하 ‘캐스트’)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캐스트’는 20대 초반 빛나는 청춘 남녀의 삶을 담은 로맨틱 시트콤으로 ‘피로와 힐링’, ‘스트레스와 쾌감’, ‘썸과 쌈’이 공존하는 놀이공원 속 캐스트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극 중 최유정은 외모, 공부, 연애까지 모두 평범했던 과거를 청산하고 놀이공원 아르바이트를 하며 ‘인싸’가 되고 싶은 풋풋한 대학생 임유경을 연기한다. 캐릭터와 높은 싱크로율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최유정은 20대인 만큼 청춘의 고민과 현실을 밝고 유쾌하게 그려내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최유정은 소속사를 통해 “웹드라마 ‘캐스트’에 출연하게 돼 정말 기쁘고 감사드린다”며 “‘캐스트’에서 새로운 모습들을 많이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되고 설렌다. 드라마 캐스트와 임유경, 그리고 저 최유정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두근거림을 담은 소감을 전했다.
한편, ‘캐스트’는 오는 다음달 5일 오전 11시 KT Seezn(시즌)에 선공개되며, 다음달 19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tvN D Story에서 공개된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