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안심 등교" 현대차 통학차량 무상 항균 서비스

13일 현대차 직원이 어린이 통학차량을 항균처리하고 있다. 현대차는 오는 5월15일까지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스타렉스’ ‘카운티’ 등을 사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상 항균 서비스를 실시한다. /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무상 항균 서비스’를 실시한다.


현대차(005380)는 오는 5월15일까지 어린이 통학차량으로 현대차 ‘스타렉스’ ‘카운티’ 등을 사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무상 항균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주차장 및 인근 대형 주차장에서 무상으로 차량 실내에 항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고객은 현대차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또 △전자시스템, 엔진룸, 타이어 공기압 등 차량 전반을 점검해주는 ‘차량 진단 점검 서비스’ △미세먼지 차단 에어컨 필터, 와이퍼 블레이드,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등 일반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소모품 교환·보충 서비스’ 등도 실시해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원길 조성을 돕는다.

현대차는 이외에도 전국 소방청 구급차를 대상으로 ‘차량 진단 점검 서비스’와 ‘소모품 교환·보충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소방청 구급차는 17일까지 전국 현대차 직영서비스센터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수리가 필요한 경우 100만원 한도로 수리비의 30%를 지원받을 수 있다.
/김민형기자 kmh204@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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