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모바일 네비게이션 플랫폼 ‘티맵’의 운영업체인SK텔레콤과 함께 업계 최초로 ‘티맵’이용 고객의 운전 중 사고와 여행·레저 관련 사고를 보장하는‘KB다이렉트 T-map 라이프 운전자보험’을 출시했다고14일 밝혔다.
이 상품은 네비게이션 ‘티맵’에서 직접 가입하는 다이렉트 보험 상품으로,월 5,000원의 저렴한 보험료로 운전자보험과 여행·레저·골프보험의 보장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자동차사고 벌금, 변호사선임비용, 교통사고처리 및 상해 등 기본적인 운전자보험의 보장뿐만 아니라 레저활동 후유장해,골프용품 손해 및 홀인원·알바트로스 보장, 고속도로 및 주말운전 상해, 뺑소니 무보험 상해 등 여행·레저·골프보험 성격의 보장까지 받을 수 있다.
특히 최근 ‘민식이법’시행으로 스쿨존 사고 시 벌금이 500만원에서 최대 3,000만원으로 강화되면서 이에 맞게 자동차 사고 벌금 보장한도를 최대 3,000만원으로 확대했다.
이번 상품개발을 총괄한 김성범 KB손보 다이렉트본부장은 “’티맵’이용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꼭 맞는 운전자보험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KB손보는 ‘티맵’이 종합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는 금융파트너로서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은영기자 supia927@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