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송도에서 포스코건설의 ‘더샵’ 브랜드 아파트가 신규 분양에 나설 예정이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 송도 내에서 ‘더샵’ 브랜드 타운의 선호도가 높은데다 이번 분양을 앞둔 단지는 ‘송도 중에 송도’라 불리는 3공구 최중심 입지에서 들어서 분양 전부터 열기가 뜨겁다.
송도국제도시라 불리는 송도는 주거와 업무시설이 복합된 자족도시로의 면모가 더욱 뚜렷해지고 있다. 실제로 도시가 자리를 잡으면서 2009년 3만 3000여명에 불과하던 인구는 지난해 15만 3000여명으로 약 5배가 많아졌고 기업체 종사자 수도 매년 늘어나고 있다.
특히 송도는 GTX-B노선 등 교통 호재로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GTX-B노선은 송도를 기점으로 서울역까지 철도로 30분 대에 도달이 가능해진다. 또한 광역급행 M버스가 추가 운행됨에 따라 대중 교통 환경도 개선돼 편의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상황이 이렇자 기존 집값의 상승세도 이어진다. 특히 송도의 터줏대감인 더샵 브랜드 아파트가 눈길을 끈다. 실제로 전용 84㎡을 기준으로 송도동의 매매 평균 값을 보면 더샵이 대장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송도더샵퍼스트파크 F15블록’이 8억 3500만원으로 가장 높은 가격대를 보였으며 이어 ‘송도더샵퍼스트파크 F14블록’이 7억 5000만원, ‘송도더샵마스터뷰 21, 22, 23블록’이 각각 7억 4000만원 등 상위권에 모두 더샵 브랜드 아파트가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분양권 거래에서도 ‘송도더샵마리나베이’ 전용 124㎡가 최고 거래가를 기록했다.
오는 5월 분양을 앞둔 ‘더샵 송도센터니얼’은 이런 송도의 ‘더샵’ 입지를 더욱 탄탄히 할 전망이다. 특히 ‘송도퍼스크파크’, ‘송도더샵프라임뷰’ 등이 모여있는 더샵 타운의 마지막 입지인데다 3공구 최중심 입지로 눈길을 끈다.
‘더샵 송도센터니얼’은 지하 2층~지상 39층, 4개 동, 전용면적 75~98㎡, 총 34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세부 면적 별로는 △전용 75A㎡ 37가구 △전용 84A㎡ 126가구 △전용 84B㎡ 75가구 △전용 84C㎡ 36가구 △전용 84D㎡ 10가구 △전용 98A㎡ 48가구 △전용 98B㎡ 10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송도국제도시 3공구는 각종 생활 편의시설과 교육 환경, 교통 환경이 밀집해 있어 생활이 편리한 지역으로 손꼽힌다.
먼저 우수한 교육 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바로 옆에 자리한 예송초등학교를 비롯해 예송중학교,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 등이 도보 통학권으로 가깝다. 인천대학교 송도캠퍼스, 연세대 송도캠퍼스 등도 가깝게 있다.
또한 송도의 랜드마크인 센트럴파크와 송도워터프런트호수(예정)가 있어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교통 환경으로는 인천1호선 센트럴파크역 및 인천대입구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향후 GTX-B노선 송도역이 들어서면 서울역까지 30분 이내에 접근이 가능한 만큼 교통은 물론 미래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생활 편의 시설로는 코스트코 및 롯데마트가 단지와 도보 거리로 가까워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향후 롯데몰을 비롯해 종합 쇼핑몰도 들어서면 생활 편의는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입주민을 위한 단지 및 세대 내 특화시설도 눈길을 끈다. 특히 단지 안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축구장 규모의 ‘오픈스페이스’가 조성돼 입주민의 여가 생활은 물론 시원한 개방감까지 느낄 수 있다. 세대 내에서도 조망과 개방감을 확보하고자 판상형 및 남향 위주의 동배치를 했다. 조망권 확보에도 신경 쓴 만큼 일부 타입에서는 호수 조망도 가능하다.
한편, ‘더샵 송도센터니얼’의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인천타워대로 201(송도동 37-2번지) 인근에 들어서며 오는 5월 문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