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제대혈은행 20주년 기념 이벤트 진행


메디포스트(078160)는 오는 6월 말까지 셀트리 제대혈은행 20주년과 가족제대혈 보관 25만명 돌파를 기념해 제대혈의 보관 가치를 알리는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셀트리 제대혈은행은 지난 2000년 설립돼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올 1월에는 국내 처음으로 누적 가족제대혈 보관 건수가 25만명을 넘어섰다. 제대혈은 탯줄에 들어있는 혈액으로 이를 보관하면 추후 난치성 질환 치료에 사용할 수 있는 소중한 생명 자원이다. 단, 출산 시 단 한번만 채취가 가능해 가족들의 관심과 올바른 선택이 중요하다.

브랜드 탄생 20주년을 맞이해 신규 보관 고객인 예비맘 뿐 아니라 기존 보관 고객을 위한 혜택도 마련됐다.


셀트리에 자녀의 제대혈을 보관 중인 기존 고객이 ‘셀트리 제대혈 추천 릴레이 이벤트’를 통해 주변의 예비맘에게 제대혈 보관 추천 시, 신규 고객에게는 10만원 할인, 기존 고객에게는 10만원 상당의 건강기능식품과 보관기간 연장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추천 고객이 3명, 6명, 9명을 넘을 경우 각각 5년, 10년, 15년씩 기간을 연장해 단기 보관 고객들도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안심하고 보관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신규 고객에게도 다양한 혜택이 마련되어 있다. 예비맘이 또 다른 예비맘에게 제대혈 보관을 추천해 함께 가입 시 각각 10만원씩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여기에 기존, 신규 고객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보관 후기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한다. 제대혈 보관 후 셀트리 이벤트 페이지에 나만의 제대혈 보관 사연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공기청정기, 비타민 등 2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브랜드 탄생 20주년과 보관고객 25만명 돌파를 기념하고, 최근 코로나19 확산의 영향으로 다양한 사회적 교류가 줄어든 가운데 예비맘들이 일생 단 한 번인 제대혈 채취 기회를 놓치지 않게 하기 위해 온라인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제대혈에 대한 국내외 연구가 활발해지면서 미래에는 훨씬 더 다양한 질환 치료에 가족제대혈이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우영탁기자 ta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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