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 코오롱티슈진에 이듬해 5월까지 개선기간 부여

코스닥시장위는 10월 이후 상폐여부 결정 예정

코오롱티슈진의 ‘인보사케이주’./서울경제DB
한국거래소는 14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의결을 통해 코오롱티슈진(950160)에게 내년 5원10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개선기간 동안엔 코오롱티슈진의 매매거래가 계속 정지된다.


한국거래소는 “개선기간 종료 후 7일 이내에 개선계획 이행내역서, 개선계획 이행결과에 대한 전문가의 확인서 등을 제출받고 동 서류제출일로부터 15거래일 이내에 기업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당해 주권의 상장폐지 여부를 심의·의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거래소는 이와 별개로 코스닥시장위원회를 통해 오는 10월 이후 코오롱티슈진의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코스닥시장위원회가 지난해 10월 코오롱티슈진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와 관련해 오는 10월11일까지 개선기간을 부여한 데 따른 것이다.
/심우일기자 vit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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