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사진=서울경제스타 DB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10년 동안 몸담았던 키이스트를 떠난다.
키이스트는 14일 김현중과 전속계약이 만료된 사실을 전하며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현중의 가수 활동을 담당했던 개인 레이블 헤네치아가 매니지먼트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2005년 그룹 SS501로 데뷔한 김현중은 지난 2010년 배우 배용준과의 인연으로 키이스트와 계약한 뒤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해왔다.
2014년에는 전 여자친구의 임신, 폭행 논란 등으로 법적 공방을 벌이고, 2017년 음주운전이 적발되면서 대중의 질타를 받은 바 있다.
이후 김현중은 자숙 기간을 갖은 뒤 2018년 KBS W ‘시간이 멈추는 그때’로 복귀하고, 지난해 새 앨범을 발매했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