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후보(왼쪽), 서병수 후보. /연합뉴스
4·15 총선 최대 격전지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부산 부산진갑에서 지상파3사와 JTBC의 출구조사 결과가 상반되게 나타났다.
15일 지상파 방송3사(KBS·MBC·SBS) 출구 조사 결과, 거물간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던 부산진갑에서는 서병수 통합당 후보가 49.6%를 받으며 43.5%로 조사된 김영춘 민주당 후보에 6.1%포인트로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JTBC 출구조사에 따르면 김 후보가 53.5%의 지지를 받으며 38.7%로 나타난 서 후보를 14.8%포인트 앞섰다. /조예리기자 sharp@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