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품국산화 시제품 제작비용 최대 1억 지원

경기도는 올해 ‘글로벌기업 연계 부품 국산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오는 27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이번 추가모집까지 모두 16개 기업을 선발해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를 위한 시제품 제작 등에 드는 비용을 1개 기업당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 대상은 도내에 본사나 공장을 두고 있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자동차, 4차 산업 관련 분야 중소기업이다. 글로벌 기업의 구매확인서와 추천서 제출을 통해 글로벌 기업과의 연계성을 증명하는 기업은 평가 우대를 받을 수 있다. 도는 현재까지 시제품 개발 62개사 지원을 비롯 공정개선 컨설팅, 기업설명회(IR) 컨설팅 등 총 108개 기업을 지원해왔다. /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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