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월 초순 '송림마을5단지(E-그리운)'의 전용 84.98㎡ 12층 물건이 실거래가 3억원을 기록해 상승세가 꺾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단지의 동일면적 매물이 지난 2월 하순 3억800만원에 거래된 데 비해 2.6% 떨어진 것이다.

< 송림마을5단지(E-그리운) 84.98㎡ 실거래가 추이 >


대전광역시 유성구 하기동에 자리한 '송림마을5단지(E-그리운)는 2006년 완공된 10개동 총 613세대 가구 규모의 단지로, 최근 6개월 동안 월평균 약 10.3건의 거래가 이뤄지고 있으며, 동기간 평형별 실거래가 평균은 ▲ 59.95㎡ 2억2,598만원(0.61%↑) ▲ 84.98㎡ 2억6,554만원(2.03%↑) 으로 집계됐다. (대비 : 직전 월 기준 )


< 전국 아파트 거래량 월별 추이 >


지난 3월 1일부터 10일까지까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실거래가 신고까지 완료한 대전광역시 소재 아파트의 거래 건수는 621건이며, 중위거래가격은 2억2,000만원이다. 중위거래가격은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격으로 평균거래가격이 저가 또는 고가 주택가격 변동폭에 크게 좌우되는 것과 달리 가격의 흐름을 잘 표현한다고 알려져 있다.

대전광역시 주요 자치구별로는 ▲대전광역시 유성구(181건, 중위거래가 3억2,000만원), ▲대전광역시 동구(92건, 중위거래가 2억900만원)가 실거래가 상승률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대전광역시 서구(191건, 중위거래가 1억9,400만원), ▲대전광역시 대덕구(69건, 중위거래가 1억7,450만원)가 하위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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