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궐 기초단체장 민주 5곳·통합 3곳 당선

시·도의회의원 17곳 중 민주4곳·통합 5곳 승리

4·15 총선과 함께 치러진 전북 진안군수 재보궐 선거에서 진춘성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15일 당선 소식에 부인의 손을 잡고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4·15 총선과 함께 치러진 전국 8곳의 기초단체장 재보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이 5곳, 미래통합당이 3곳에서 승리했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은 경기 안성시장(김보라)·강원 고성군수(함명준)·강원 횡성군수(장신상)·전북 진안군수(전춘성)·전남 함평군수(이상익) 선거 등 5곳에서 이겼다.


통합당은 부산 중구청장(최진봉)·경북 상주시장(강영석)·충남 천안시장(박상돈) 선거에서 승리했다.

함께 치러진 시·도의회의원 17곳 중에서는 민주당이 4곳, 통합당이 5곳에서 승리하고 무소속 후보가 1곳을 가져갔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7곳은 개표 중이다.

구·시·군의회의원 33곳 중에서는 현재까지 민주당 후보가 6곳, 통합당 후보가 당선을 확정지은 상태다.
/김인엽기자 insid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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