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섭(왼쪽 첫번째)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 김성우(〃 두번째) 베리워즈 대표, 김신(〃 세번째)SK증권 대표가 16일 여의도 SK증권 본사에서 업무협약서를 들어 보이고 있다./사진제공=SK증권
SK증권(001510)은 여의도 SK증권 본사에서 한국에너지공단, 베리워즈와 업무협약(MOU)을 체결을 맺고 ‘캄보디아 이모빌리티(E-Mobility) 사업’과 ‘기후변화 사업을 위한 디지털 금융플랫폼’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이모빌리티 사업은 오토바이와 3륜 차량을 태양광을 활용한 전기 차량으로 교체하는 사업으로 신재생에너지 활용·온실가스감축·할부금융·사회적 투자 요소가 포함된 복합 사업 모델이다.
이와 관련해 SK증권은 한국에너지공단의 해외 진출 플랫폼과 연계한 기후변화사업을 위한 디지털 금융플랫폼을 구축ㆍ운영 및 금융 자문ㆍ주선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 한국에너지공단은 해외 진출 플랫폼을 통해 사업 타당성 조사를 지원하며, 베리워즈는 사업수행을 담당할 계획이다. SK증권 관계자는 “기후변화 사업을 위한 디지털 금융플랫폼은 우리 기업들의 해외 진출 지원뿐만 아니라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향후 신남방국가를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