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써 군포시 누적 확진자는 32명으로 늘었다.
17일 군포시에 따르면 이 여아는 서울시 550번 확진자(시흥시 거주)의 자녀로서 군포시 당정동 상훈아파트 조부모집에 격리돼있던 중 받은 두 차례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으나, 격리해제 직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여아는 격리해제 예정일(17일 24시)을 하루 앞둔 16일 검사를 받은 뒤 해제 당일인 17일 새벽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시는 이 여아가 치료받을 병원이 배정되면 이송할 예정이며, 격리 중 이탈 여부 등은 역학조사가 끝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