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코스닥시장에서는 금형부품 제조 전문업체 일야와 인쇄회로기판 제조 전문업체 심텍(222800)이 유상증자에 나선다. 또 상장사 다수의 상호변경이 예정됐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일야는 오는 21~22일 이틀간 실권주 청약에 나선다. 이번 청약은 앞선 우리사주조합 청약과 구주주 청약에서 발생한 실권주를 일반에 공모하는 것으로, 1주당 모집가액은 902원이다. 심텍은 오는 23~24일 이틀 간 구주주에 대한 유상청약에 나선다. 신주발행가액은 현재(17일 기준) 주가인 9,920원보다 낮은 6,800원으로 결정됐다.
상호가 변경되는 상장사들도 있다. 오는 20일부터 대명코퍼레이션(007720)이 대명소노시즌으로, 필링크(064800)가 젬백스링크로 이름이 바뀐다. 21일에는 신일산업(002700)이 신일전자로, 에스엔텍비엠(160600)이 이큐셀로 변경된다. 22일에는 한솔시큐어(070300)가 엑스큐어, 제이스테판(096690)이 에이루트, 교보7호스팩(267320)이 나인테크로 상호변경이 예정됐다.
이외에도 헬릭스미스(084990)의 무상증자에 따른 신주배정 기준일이 오는 23일로 예정돼있다. 이어지는 24일에는 감자결정에 따라 웅진씽크빅(095720)의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신한나기자 hann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