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세븐일레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경북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마늘 판매 기획전을 연다.
세븐일레븐은 경북 영천시와 협업해 지역 농가 100여곳에서 생산한 마늘을 이달 20일부터 세븐일레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시중가보다 30~40% 저렴하게 판매한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농산물 소비 부진을 해소하고 지역 농가가 다시 활기를 찾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라며 “다양한 채널을 통한 판매촉진 활동과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한 다른 행사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민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