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백화점 니만마커스 이르면 이번 주 파산신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미국에서 급격히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달 21일(현지시간) 뉴욕 맨해튼에서도 가장 번화한 거리인 브로드웨이에 사람들의 모습이 거의 보이지 않고 있다./뉴욕=AP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113년 전통의 미국 고급 백화점 니만마커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여파로 파산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니만마커스는 이르면 이번 주 중으로 파산을 신청할 계획이다. 다만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되지 않아 신청이 늦어질 수 있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앞서 지난해에도 파산 위기에 놓인 바 있는 니만마커스는 코로나19가 닥치면서 1만4,000여명에 달하는 직원 대부분을 상대로 무급휴직을 단행했다.
/박성규기자 exculpate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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