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는 시민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무상교통·트램·광역철도 사업 등을 전담하는 ‘대중교통혁신추진단’을 20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는 2023년 4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추진단은 버스혁신과·철도트램과·첨단교통과 등 3과 9팀으로 구성됐다. 버스혁신과는 대중교통 핵심 정책인 무상교통, 버스공영제 등을 추진한다. 철도트램과는 동탄도시철도(트램)를 비롯해 신분당선, 신안산선, 인덕원선, GTX-A, GTX-C 등 광역 철도망 사업에 주력한다. 첨단교통과는 버스와 택시의 장점을 가진 신개념 수요응답형 교통체계를 도입하고, 빅데이터 기반 교통수요분석 플랫폼으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대중교통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윤종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