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론바이오(048530)가 오상헬스케어의 코로나19 진단키트 미국 FDA 긴급사용승인 획득 수혜 기대감에 상승세다.
20일 오전 10시 3분 현재 인트론바이오는 전 거래일보다 3.70% 상승한 1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인트론바이오는 오상헬스케어의 진단키트의 원재료를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상자이엘 자회사인 오상헬스케어는 국내 최초로 코로나19 진단키트 (GeneFinder™ COVID-19 Plus RealAMPKit)에 대한 미국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했다고 전날 밝혔다.
오상헬스케어 관계자는 “회사는 금번 美 FDA 긴급사용승인 획득으로 이미 계약한 미연방재난방재청(FEMA) 외에 추가적으로 본격적인 미국시장 진출 및 판매를 위한 협의를 착수했다”고 하면서 “현재 미국 내 여러 채널들과 코로나 19 진단키트의 공급과 관련된 대규모 수출계약을 위해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오상헬스케어는 브라질, 러시아, 이태리, 루마니아, 모로코, 아르헨티나, 미연방재난관리청 (FEMA) 등과 대규모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인트론바이오는 지난달 오상헬스케어와 전략적 사업협력을 위한 약정을 체결하고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을 공동 개발했으며, 관련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one_sheep@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