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럽지' 우혜림, 신민철 화려한 격파에도 무관심…허재 "이게 커플이야?"

신민철, 우혜림 / 사진=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제공

‘부러우면 지는거다’에서 그룹 원더걸스 출신 우혜림이 남친 신민철의 천둥 기합과 화려한 송판 격파에도 책에 시선을 고정한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모은다.

20일 MBC 예능프로그램 ‘부러우면 지는거다’(이하 ‘부럽지’) 측은 익스트림 태권도 선수인 남친 신민철의 도장을 찾은 우혜림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신민철은 28년 태권도 외길 인생을 걸어온 대한민국 익스트림 태권도의 선구자다. 그는 세계적인 격파 챔피언십 ‘아드레날린’에서 3연속 챔피언을 차지한 명실상부 월드클래스 태권도 천재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신민철이 자신의 도장에서 ‘호랑이 사범’으로 변신한 모습이 담겨 시선을 강탈한다. 그가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과 공중을 가르는 날렵한 발차기로 송판을 격파하는 모습은 놀라움을 자아낸다. 신민철의 송파 격파 시범에 단원들은 물론 부럽패치 MC들로 박수를 치며 눈을 떼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그러나 단 한 명, 여자친구 우혜림은 신민철의 천둥 기합과 화려한 송판 격파에도 꿈쩍하지 않고 책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어 의아함을 자아낸다. 이에 더 놀라 장성규는 “안 봤어요?”라며 당황스러워했다. 너무도 태연한 우혜림의 모습에 되려 허재가 벌떡 일어나 버럭 화를 냈다고 해 웃음을 유발한다.

‘부럽지’의 다른 커플들과는 전혀 다르게 투샷이 실종된 우혜림과 신민철의 연애 일상은 신선한 충격을 안겨줄 예정이다.

부럽패치 MC들과 시청자들에게 대 반전의 연애 일상을 선사할 우혜림과 신민철의 모습은 이날 밤 ‘부럽지‘ 본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추승현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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