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4인 초과 모임과 집회를 금지하고 있음에도 지난 19일(현지시간) 주민들이 해변에 모여들어 휴식을 취하고 있다. /홍콩=AFP연합뉴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홍콩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14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홍콩은 당초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오는 23일까지 유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홍콩의 코로나19 확산세는 비교적 소강상태에 접어든 상태다. 지난달 29일 가장 많은 82명의 확진자를 낸 이래 대체로 감소했으며 19일은 2명, 전날은 0명으로 집계됐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