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글로벌(084110) 자회사 휴온스메디케어가 의료용 손 소독제 ‘휴스크럽’ 10만통(약 6억원 규모)을 영국 헬스케어 기업 ‘프로테크닉 헬스케어’를 통해 영국 정부로 수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프로테크닉’사가 휴온스메디케어에 긴급 수출을 요청해 성사됐다. 휴온스메디케어는 국내 최초 티슈형 항균 피부 소독제인 ‘헥시와입스’ 수출 논의도 진행할 계획이다.
‘휴스크럽’은 클로르헥시딘 글루코산염 1%와 에탄올 83% 혼합 제제의 의료용 의약품이다. 다제내성균을 포함한 진균, 결핵균, 각종 바이러스 등 광범위한 살균이 가능하며, 액상 형태로 사용 후 끈적임이 없어 피부 자극과 손상이 적다.
/임진혁기자 liberal@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