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반사 효과로 오피스텔 ‘각광’... 구리 갈매지구 ‘힐스테이트 갈매역 스칸센’ 이목 집중


최근 치솟는 아파트 값을 잡기 위한 정부의 부동산 규제가 줄지어 시행되면서, 대체 상품으로 주거용 오피스텔이 주목 받고 있다.

주거용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구조나 평면이 비슷하지만, 아파트와 달리 대출 규제의 영향을 받지 않아 시세의 최대 60%까지 대출이 가능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을 얻다. 최근 연이은 부동산 규제로 아파트 대출이 가격에 따라 금지되거나 30% 선에 그치는 것과 대조적이다.

또한 주택 수에 포함되지 않아 매수 여부와 무관하게 무주택자로 주택 청약에 참여할 수 있다. 기존 오피스텔과 다르게 비교적 큰 규모에 거실과 2개 이상의 방 등이 갖춰져 아파트 진입이 부담스러운 신혼부부나 2~3인 가구 등의 관심도 높은 편이다.

특히 서울과 인접한 위치에 우수한 교통망까지 갖춘 주거용 오피스텔이라면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대로 편리한 생활 인프라까지 누릴 수 있어 그 가치가 더욱 높게 평가된다. 일례로 지난 2015년 일산에 선보인 ‘킨텍스 꿈에그린’ 전용 84㎡는 GTX-A노선 킨텍스역 수혜로 분양 당시보다 2억 원 가량의 프리미엄이 붙어 최고가를 갱신한 바 있다. 신분당선 예비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인 ‘힐스테이트 삼송역’ 전용 84㎡의 경우 호가가 6억 원대까지 올랐다.

최근 분양을 앞두고 있는 ‘힐스테이트 갈매역 스칸센’ 역시 뛰어난 서울 접근성에 교통망까지 갖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해당 단지는 구리시 구리갈매 자족유통용지 A, B그룹 용지에 △A블록 지하 2층~지상 10층 171실 △B블록 지하 3층~지상 10층 225실 등 총 396실 규모로 조성되며, 현대건설이 시공을 맡는다.

‘힐스테이트 갈매역 스칸센’은 경춘선 갈매역, 별내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수도권 동북부의 중심 택지지구인 ‘구리 갈매지구’에 위치한다. 특히 별내역의 경우 오는 2023년에는 지하철 8호선이 개통을 앞두고 있으며, GTX-B 노선 또한 들어설 예정으로 뛰어난 교통망을 바탕으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

근교에 갈매IC와 퇴계원IC가 위치해 강남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제2경부고속도로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를 통해 서울 양양고속도로, 세종~포천 고속도로 등도 연계 이용할 수 있다. 구리암사대교, 강동대교를 지나면 바로 서울 강동구까지 닿을 수 있으며, 2022년 고덕대교가 완공되면 한강 이남 접근성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기존 오피스텔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던 특화 설계도 눈여겨볼 만하다. ‘힐스테이트 갈매역 스칸센’은 갈매지구 최초로 2룸(Room), 3베이(Bay) 평면을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일부 호실에는 오픈형 테라스를 적용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최대 층고 2.7m로 우수한 채광과 공간 효율성이 기대된다.

또한 입주민들의 편의를 도울 커뮤니티 라운지, 클럽하우스, 파티룸 및 최신 트렌드인 펫 샤워 존, 코인 세탁실, 골프클럽, GX룸, 라커룸(프라이빗스토리지), 샤워룸 등 다양한 프리미엄 커뮤니티 시설들도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 안에는 국내 대표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가 입점을 확정해 밖으로 외출하지 않아도 편리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다. 구리 갈매지구 중심상업지역을 비롯해 이마트 별내점과 홈플러스 신내점 등이 차량으로 10분 거리에 있고 서울의료원과 상봉역 코스트코 등도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풍부한 자연환경을 통한 쾌적한 에코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구리 갈매지구는 그린벨트 해제 지역으로, 단지 북쪽으로는 갈매천이 흘러 수변공원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동구릉과 태릉, 불암산 등과 가깝다.

한편, ‘힐스테이트 갈매역 스칸센’의 분양홍보관은 롯데백화점 구리점 맞은편인 경기도 구리시 경춘로 274 성원 매스티지 빌딩 1층에 있으며, 견본주택은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259-10(교문사거리)에서 4월 중 오픈 예정이다.

특히 견본주택에서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직원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방문 예약제도 시행하여 방문객이 한 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고 주기적으로 방역도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열화상 카메라 설치와 비접촉 체온계를 사용해 열이 있는 방문객들을 철저히 가려내는 등 안전한 견본주택 운영에 적극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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