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농업기술센터는 곤충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곤충 전문가를 희망하는 서울시민 30명을 선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3년차를 맞은 곤충산업 전문인력 양성교육은 곤충사육 기술, 곤충산업 동향, 곤충 스마트팜 등 곤충산업 종사자와 예비창업자를 위해 기초지식부터 전문기술까지 제공한다. 신청서는 다음달 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agro.seoul.go.kr)에서 받으며 결과는 다음달 7일 발표한다.
조상태 서울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곤충자원이 21세기 유망 성장산업으로 대두하고 있지만 전문인력의 부족으로 산업화의 어려움이 있다”며 “앞으로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통해 곤충산업 전문인력을 육성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지성기자 engin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