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경제가 위축되면서 생계를 위협받고 있는 소상공인과 노동자, 시민 등을 위해 ‘민생경제 법률상담센터’를 개설, 운영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신천동 시흥시소공인지원센터 3층에 설치된 센터는 휴업 및 조업 단축 등 인사노무관리 자문, 각종 지원시책 안내, 산재·무급휴가·권고사직·부당해고·임금체불 등 노동 권리구제, 각종 계약 취소·환불· 위약금 등을 무료로 상담해 준다. 이를 위해 센터에는 변호사와 노무사가 상주한다. 상담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