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작년 따뜻한 겨울 날씨로 강원도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송어축제 취소에 이어 코로나19 영향으로 송어 소비가 급감하면서 양식어가의 심각한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해 개최한다.
본 행사에 앞서 지난 18일과 19일 자체시범판매를 한 결과 준비한 1,750세트를 완판됐다. 이 행사에서 시민 호응도 좋고 특별한 문제점이 없어 주말인 25일과 26일 하루 판매량을 2,000세트로 준비했다.
판매방식은 식품판매업 영업신고업소에서 위생적으로 조리 보관하면서 현장 주문에 따라 배달한다. 판매가는 송어회 1세트(송어회 200g외 초장 등 포함)에 1만원이다.
맑고 풍부한 지하수를 자랑하는 지산샛강 일원 송어의 연간 생산량은 368톤으로 전국의 6%를 차지하는 단일 최대 송어 주산지이고, 현재 재고 물량은 30톤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구미=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